간이 나쁘면 부종이 생기는 이유와 간성뇌질환 식사방법

안녕하세요 영양사 타민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간이 안좋을 때 부종이 생기는 이유와, 간성뇌질환의 식사요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간이 나빠지면 부종이 생기는 이유

간혹 상담을 하다보면 간이 좋지 않아서 혹은 부종이 있어 알부민을 찾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 알부민은 혈장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 간에서 만들어 집니다 . 혈중 알부민 농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 첫번째로 간이 손상되어 알부민 생성이 감소 되는 경우이고 , 두번째로 신장의 여과기능에 문제가 생겨 알부민이 소변으로 빠져 나가는 경우 입니다.

알부민이 부족해지면 혈장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 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체액이 머무르는 부종과
복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한 치료법으로 이뇨제가 쓰이기도 하는데 이때 나트륨과 칼륨의 배설량이 높아지게 되
고 저칼륨혈증이 찾아올 경우 심장마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말린 팽이버섯에는 키토글루칸이란 성분이 풍부한데 간에서 중성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 알부민 생성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특히 부종이나 복수가 심할 시 1 일 소금을 2.5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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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경변 & 간성뇌질환 식사요법

간은 질환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간의 손상이 장기화 되어 회복이 될 수 없는 상태로 손상된 경우 간경변이라고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영양소의 대사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충분한 영양섭취 (골고루) 를 해야 하는 반면 간성뇌질환의 경우 단백질 섭취에 주의 해야합니다.

간에서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해야 하는데 간 손상이 심한 경우 (간성뇌질환 ) 암모니아로 부터 요소전환이 안되어 혈중 암모니아 농도를 높입니다 . 혈액뇌관문(BBB)은 약물이나 독성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문인데,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뇌관문을 통과하여 뇌에 손상을 줍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간성뇌질환이 있는 사람은 불면증이 있거나 , 성격이 난폭해지고 ,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성뇌질환의 경우 근육을 만드는 아미노산의 분해가 많으므로 단백질을 완전히 제한하여서는 안됩니다. 상대적으로 암모니아를 적게 형성하는 우유 , 유제품 및 콩 , 두부 등의 식물성 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제한하는 식사는 B 1 , B 2 , B 3 , 철 , 엽산 등이 부족해지므로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간의 기능 5가지

간의 대표적인 5가지 기능은 이전포스팅 자료를 참고해주세요.

https://nutrition-care.tistory.com/114

체내 독소가 많으면 설사를 통해 배출하는 간의 기능

 

4. 간기능 개선에 도움 되는 건강식품.

https://nutrition-care.tistory.com/96

지방간의 원인과 간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https://nutrition-care.tistory.com/48

영양사가 알려주는 지방간 식사요법[간 건강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