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으로 알아보는 건강관리/건강기능식품

지방간의 원인과 간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영양사 타민 2022. 12. 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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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양사 타민입니다.

연말연시가 찾아오며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어쩔 수 없이 갖는 술자리도 생기며 단기간에 알코올을 섭취하여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요즘 간과 그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은 영양소를 합성하거나 분해하기도 하고 호르몬이나 담즙을 생성 하며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인체 내의 거대한 화학공장에 비유되곤 하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여 70~80%정도 간이 손상되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영양소 대사에 있어 간은 신체장기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현 시대는 과잉영양 또한 문제라고 합니다. 영양소의 과잉섭취로 인한 지방간이나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하여 알고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간 건강에 유념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1.지방간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

정상 간의 무게에서 중성지방의 비율은 3~5%수준이지만 지방간은 이 중성지방의 비율이 5% 이상 증가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간에서 합성되는 지방량에 비해 간에서 산화(분해)되거나 간으로부터 방출되는 지방량이 적을 때 간에 지방이 과량 축적이 됩니다. 주로 음주를 통한 과음과 비만에서 오는 단순성 지방간이 많고, 다른 질환을 동반하며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아진 간의 지방세포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찾아오게 하고 그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지게 되고 당뇨, 암,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까지도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지방간의 원인 2가지

※간세포에서 지방의 합성이 증가되거나 분해가 감소하는 경우

이 경우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량의 알코올과 에너지로부터 지방산 합성이 증가되어 간에 지방이 축적되며 지방간이 나타나는 것이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기아, 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중 비만의 경우 과량의 당질(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것인데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적이 되므로 처음에는 피하나 복강에 저장이 되고 그 후 저장 공간이 넘쳐 간에 까지 지방산의 합성이 초래되는 것입니다.

※간세포에서 중성지방을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

영양상태가 불균등하거나 영양불량상태에서는 콜린, 메티오닌, 레시틴 등의 항지방간 인자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항지방간 인자의 결핍은 간의 중성지방을 지방조직으로 이동시키는 VLDL(간에서 나가는 지방)을 형성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간에 중성지방이 축적됨으로써 지방간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3지방간 증상

간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로, 무력감, 전신권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며 그 외에 지방의 과잉축적으로 간이 비대해 집니다.

간혹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불쾌감이나 통증을 느끼기도 하나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때 지속적인 과음과 고당질식(고탄수화물식)으로 인한 비만에서 간혹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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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방간 식사방법

※비만이 원인일 경우
과체중이나 비만의 경우, 체중의 10%만 줄여도 지방간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당질의 과잉 섭취는 중성지방의 합성을 증가시키므로 피하고, 특히 단순당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영양상태 불량이 원인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간으로부터 중성지방을 방출하는 데 필요한 지단백질 형성이 어려워 지방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단백질(1~1.5g/kg)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당의 섭취비중을 줄이되 에너지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모든 경우의 공통점인 음주를 절대 하여선 안되고 항지방간 인자인 콜린, 메티오닌, 레시틴을 건강식품으로 공급하여 간의 지방축적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알코올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은 말 그대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과도한 음주량의 기준은 사람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하루 60g이상의 알코올(소주1병)을 매일 섭취하면 지방간, 80g의 알코올을 매일 섭취하면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해 AST와 ALT 등 간기능검사를 하는데 우리가 흔히 간수치 검사라고 할 때 불리는 명칭입니다. AST와 ALT 등의 효소는 원래 간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지만 이것이 간세포의 염증이나 아세트알데이히드(알코올 대사산물) 등 간세포를 손상시키는 작용에 의해 파괴되어 혈액으로 흘러 나오면 혈액검사를 통해 그 수치의 증가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그러나 간이 정상인보다 커져서 오른쪽 상복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는 무력감, 피로감, 발열, 오심과 구토, 식욕부진, 황달, 복수 등이 동반되고, 알코올성 간경변의 경우 복수, 식도정맥류의 출혈, 간성 혼수(의식이 흐려지는 상태)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6.간수치 개선 건강기능식품 밀크씨슬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의 해독작용과 항산화, 인체의 대사 기능에는 글루타치온이란 성분이 필요합니다밀크씨슬 속 실리마린 성분이 이런 체내 글루타치온을 증가시켜 주어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쥐에게 실리마린 200mg을 3일간 투여한 결과 글루타치온의 농도가 50% 증가 하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간세포를 보호해주는 실리마린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 주고 간의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간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연말연시 술자리에서 내 몸을 지키는 간 영양제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① 가시오갈피: 화학 물질을 해독해 주는 효과로 해독작용을 해 간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②울금(강황): 울금에는 커큐민이라고 하는 성분이 있는데 간 기능을 회복하고 숙취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요즘은 숙취해소제 음료에도 들어있습니다.


③헛개나무 추출액: 헛개열매 진액은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이는 바로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해독작용을 하여 체내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④비타민B1, B2, B3, B5, B6: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판토텐산, 피리독신은 알코올 분해 시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음주 전에 섭취 시 숙취 증상을 낮춰 준다고 하여 숙취해소 제품에 같이 함유되어 있는 편입니다.

⑤ 타우린과 베타인: 술을 마시게 되면 담즙 분비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소화력이 떨어져 구역, 구토감이 나기도 합니다. 타우린은 담즙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며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의 소화를 돕고, 간의 해독 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베타인도 간에서 지방의 소화를 돕고 해독과정에 관여하며 특히 글루타치온을 합성할 때 필요한 재료이므로 알코올성간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⑥UDCA: 이 성분은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우X사 라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으로 간 기능을 개선하고 담즙분비 & 간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일반 적으로 100mg의 함량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200mg이상은 처방전이 필요합니다(전문의약품).요즘은 숙취해소 음료에 첨가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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