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가 알려주는 안구건조증 종류와 영양관리

안녕하십니까 영양사 타민입니다

■ 눈 깜박임의 평균 횟수는 성인 남녀 기준 1분에 15회 정도라고 합니다.
그치만 눈이 건조하거나 시리면 눈을 자주 깜박이게 되는데요. 내가 눈을 자주 깜박인다고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눈의 건조함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일상생활에 까지 지장을 준다면 전문관리가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 할 경우 노안, 시력저하, 안구질환이 찾아 올 수 있는데요
사시사철 찾아올 수 있는 안구건조증의 종류와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점액층 손상으로 인한 안구건조

눈물은 안과 밖으로 세어 나오지 못하게 안으로는 점액층이 잡아주고 겉으로는 지방층이 잡아주어 눈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를 해줍니다.

(비타민 A 가 결핍이 되면 결막 술잔세포의 점액 생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안구건조증이 발생)

■비타민A는 각막의 상피세포를 강화하고 상피세포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점액을 합성하고 세포를 분화 시키는데 꼭 필요한 비타민이 바로 비타민A인데 부족 시 점액층의 부실로 수성층이 탄탄하지 못해 건조감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2.마이봄선 기능 저하로 인한 안구건조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 눈을 깜박일 때 ‘눈꺼풀판샘’이라고 불리는 마이봄선에서 지방층을 분비해서 눈물이 증발 되지 않게 기름막을 형성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마이봄선이 염증이나 노폐물 등으로 인하여 막히게 되면 기름분비를 못해 수성층이 금방 증발해버려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오메가3는 지방층을 분비하는 마이봄선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3. 갱년기(노화) 안구건조
눈물은 혈관이 없는 각막을 촉촉하게 하고 박테리아나 세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하여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어 우리의 시야나 눈의 불편감을 덜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 갱년기가 찾아오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같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 바로 눈물의 생성량입니다.
(노화로도 눈물의 생성과 분비 감소)
그로 인해 눈물층이 불균형 해지고 안구가 건조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갱년기나 노화로 인한 안구건조증으로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 안과를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D와 오메가3 지방산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자가면역질환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중년여성분들의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꼭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4.눈 깜박임 저하로 인한 안구건조
■ 실내에서 난방이나 냉방의 사용량이 많아 눈물을 더욱 빠르게 증발시켜 눈을 쉽게 건조하게 만듭니다.
또한 컴퓨터나 TV, 핸드폰의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며 눈을 깜박이는 횟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 공기중에 안구가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 눈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말라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이 지속될 경우 안구건조증 뿐만 아니라 노안과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TV나 핸드폰을 장시간 보게 된다면 4초에 한번 눈을 감으려고 의식적으로 행동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따듯한 물수건을 이용해 눈 주변을 덮어주면 막혀 있는 눈물샘의 통로를 열어 주기도 하고, 마이봄선의 지방층 분비를 부드럽게 도와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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