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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가 알려주는 콜레스테롤 감소에 좋은 새싹보리 폴리코사놀

영양사 타민 2020. 1.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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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양사 타민입니다. 오늘은 우리몸에서 콜레스테롤의 역할 및 콜레스테롤 개선식품 새싹보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아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지만 과하면 좋지 않은 물질입니다

또한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다고 알려진 새싹보리 속 폴리코사놀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는 설명을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새싹보리분말로 할 수 있는 유명한 실험이 있습니다. 탄산음료 두 잔을 준비해 한잔에는 그냥 탄산음료만 담고 다른 한잔에는 탄산음료와 새싹보리분말을 넣어 혼합 한 뒤 4시간 정도 경과 후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는 실험이 있습니다.

직접 해본결과 확실히 새싹 보리분말을 넣은 쪽이 30분 뒤 색이 바뀐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이것이 항산화작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고 했던 실험입니다.

이게 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는 실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네요(저는 시간이 없어 30분 정도만 관찰 했지만 광고에서는 까만 콜라가 점차 투명해 지더군요)

 

 

맨 오른쪽 사진이 30분뒤 사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새싹보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싹보리란 보리에 싹을 틔어 약20cm 정도 자라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정도까지의 성장이 보리 씨앗 자체의 영양으로 성장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보리새싹의 풍부한 영양소를 가장 잘 섭취할 수 있는 상태인데요. 이것을 분말화한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새싹보리분말입니다.

 

새싹보리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는데요 가장 특이한 점이 폴리코사놀이라고 하는 성분이 유독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성분이 쌀겨나 사탕수수보다 10배 이상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폴리코사놀은 혈관을 막을 수 있는 나쁜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는 낮추고 혈관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올려주는데요.

여기서 나쁜콜레스테롤과 좋은콜레스테롤이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준이 기준치보다 높으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합한 것인데, 이 두 가지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서로 다른 작용을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은 평소에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많은 기름진 동물성 식사를 자주 하는 경우에 그 수치가 높아지는데 높은 농도의 LDL콜레스테롤은 혈관계를 순환하면서 말초혈관 벽에 플라그(찌꺼기)를 형성하여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므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입니다.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말초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 처리하는 청소부 역할을 하므로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이와 같이 HDL콜레스테롤은 항 동맥경화성 인자로서 심혈관계 질환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고콜레스테롤식을 즐겨한다면 건강검진을 받아보시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낮은 분들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겠는데요 목표는 총콜레스테롤200이하, LDL콜레스테롤 100이하, HDL콜레스테롤은 60이상이 될 수 있도록 식이 조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치만 식이 조절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변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콜레스테롤 에스터는 뇌와 신경조직에 다량 존재하며 소화과정에 꼭 필요한 담즙산을 만들 때 체내의 30~60% 콜레스테롤이 담즙산으로 전환됩니다, 또한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며,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에 관여하고 비타민D의 전구체 합성에도 관여합니다.

그렇기에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입니다.

 

때문에 우리 몸은 간과 소장에서 스스로 콜레스테롤을 합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요.

(내인성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로 일반적으로 하루에 500~1000mg의 콜레스테롤이 합성된다.※식사성 콜레스테롤은 음식의 섭취에서 오므로 음식 중 콜레스테롤 100mg증가 할 때 혈중 콜레스테롤은 5mg증가한다)

 

그로인해 LDL이나 HDL수치의 개선이 어려우신 분들께 폴리코사놀이 많이 함유된 새싹보리를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폴리코사놀을 20mg씩 4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총콜레스테롤(TC)은 11.3%감소하였고, LDL콜레스테롤은 22%감소, HDL은 약30%가량 증가했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험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식약처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한국 식약처 개별인정 제2006-4호)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믿을 만한 영양소인 것 같습니다.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 이외에 루테올린과 사포나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루테올린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로 암세포 사멸을 돕는 단백질을 활성화해 암세포의 전이 및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력 감퇴를 방지하며 노화관련 염증을 억제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포나린은 숙취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최근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이 밀크씨슬이나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대비 아콜설 지방간 경감효능이 각각1.5배, 1.8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싹보리에는 클로로필이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등 식물이 가진 초록색은 주로 클로로필류인데 이것은 단백질 또는 지단백질과 결합한 상태로 엽록체로 존재합니다.

 

클로로필의 화학 구조를 보면 우리몸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구조가 동일하여 조혈작용에 도움이 되어 전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로인해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녹색 채소를 조리하다 보면 색이 갈색이나 청록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클로로필이 열이나 산, 알칼리에 의해 변색이 되는 것입니다.

 

클로로필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선 채소를 데칠 때 나오는 유기산이 휘발될 수 있게 뚜껑을 열고 조리를 하거나 다량의 조리수로 유기산을 희석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단시간에 데쳐 내거나 소금물에 조리를 한다면 변색을 어느 정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음식점에서 채소의 색을 뚜렷하게 하기위해 녹색 채소에 식소다를 첨가해서 색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섬유질이 지나치게 연화가 되어 비타민B복합체가 다량 파괴가 되므로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이렇게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새싹보리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새싹 보리를 선택 시 가장 우려할 점은 바로 중금속검출 여부라고 하네요. 주로 새싹 보리를 분말화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새싹보리 분말을 구입하기 전 식품안전나라를 검색하셔서 위해 예방이라는 단락을 눌러보시면 회수 판매중지가 나옵니다. 눌러보시고 구매하려는 제품을 검색해 보시고 안전하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좋다고 알려진 새싹보리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덕분에 흥미로운 실험도 직접해보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영양사 타민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검색 타민의 영양 상담소

 

사진출처:https://pixabay.com/ko/ / https://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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