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으로 알아보는 건강관리/일반식품건강

영양사가 알려주는 크릴오일 대신 먹을수 있는 대체식품을 알아보자

영양사 타민 2020. 1.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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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양사 타민 입니다. 오늘은 크릴오일 대신 먹을수 있는 대체식품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크릴오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차이도 천차만별입니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한 달분에 6만원이상 하는 제품도 있어 장기적으로 섭취하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는데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자니 산패도의 우려나 언제 어획한 크릴인지 정보도 부족할 뿐더러 원산지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골랐더니 3~4개월에 20만원 가량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어 한번쯤 고민 해 보셨을 텐데요.

 

 

 

 

 

 

요즘은 너도나도 크릴열풍이다 보니 안 먹으면 손해 보는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이러한 크릴오일과 같은 기능을 하는 식품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크릴오일 속 인지질, 아스타잔틴, 오메가3, 단백질, 비타민 등 대체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고단백식품 대두와 달걀에는 “인지질(레시틴)”이 풍부합니다.

 

인지질은 물과 기름이 잘 섞이게 하는데요. 이는 계면활성제와 같은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 이러한 성분을 유화제라고 하는데 인지질에는 여러 형태가 존재합니다. 인지질의 형태를 보자면 머리 부분과 꼬리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중 꼬리에 무엇이 붙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레시틴은 콜린이라는 염기가 붙어있는 형태로 머리는 물을 끌어당기는 친수성으로 되어 있고 꼬리는 기름을 끌어당기는 소수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레시틴(인지질)이란 성분은 대두와 달걀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대두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단백가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의 경우 영양상의 결점을 보완 해줄 수 있는 것이 대두입니다.

대두는 콩기름으로 식품조리 시 에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지방성분을 보면 리놀레산, 리놀렌산, 올레산 등 구성 지질의 88%가 불포화지방산으로 매우 양질의 식용유입니다. 콩의 지질에는 유화(물과 기름이 섞이게 하는작용)에 중요한 레시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추가로 달걀도 인지질(레시틴)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인데요

단백가는 높을 수 록 좋은데 달걀의 경우 단백가가100인 완전 단백질식품으로 메티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또한 난황은 철분의 좋은 급원이기에 성장기 어린이들은 몸의 성장에 따라 체내 혈액량 증가로 철분의 섭취가 필수 입니다 그렇기에 달걀은 아주 좋은 급원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칼슘도 함유되어 있어 완전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난황에는 비타민A, B1, B2, D, E가 풍부하며 난백에는 비타민B1, B2, 판토텐산이 풍부합니다.

특히 난황에는 인지질인 레시틴과 세팔린을 비롯한 지단백질이 친수기와 소수기를 동시에 지닌 천연 유화제입니다.

그리고 크릴오일 속 아스타잔틴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성분 또한 달걀에 들어 있는데요. 그 성분은 바로 난황에 노란색을 나타내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두 성분은 눈의 중심 시력을 관장하는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황반변성 및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아스타잔틴처럼 흐릿한 눈의 초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생선이나 들기름과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중이라면 크릴오일을 먹어야 좋은 게 아닌가? 라는 불안감을 떨쳐 내시고 하루에 1개씩 달걀섭취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담으로 달걀을 삶을 때 노른자가 녹색이 되는 이유는

달걀을 삶을 때 난백에서 생성된 황화수소(H2S)가 난황 쪽으로 이동하여 난황 중의 풍부한 철과 결합을 하고 불용성인 황화제1철(FeS)을 생성하여 노른자의 표면이 암녹색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삶은 달걀을 즉시 찬물에 담그면 황화수소가 난황 쪽으로 가지 않아 황화제1철을 거의 형성 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내부 부피도 수축하게 되어 껍질과 틈을 만들어 달걀이 잘 까지는 것 입니다.

 

 

 

 

 

 

2. 아스타잔틴 대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로니아, 아사히베리, 빌베리,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은 과일이나 채소 등에 존재하는 선명한 적색, 자색 또는 청색의 색깔을 가진 수용성 색소로서 화청소 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안토시아닌은 아로니아나 아사히베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 속에 색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로 심혈관질환예방에 좋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는데 콜레스테롤로 인한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베리류로 만든 제품

 

 

둘째로 뛰어난 항산화 입니다. 우리 몸은 쉬지 않고 숨을 쉬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되는데 활성산소는 정상세포를 공격해 세포의 노화, 변형(암)을 초래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활성산소의 공격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항산화 입니다.

노화는 모든 세포에서 진행이 되는데 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은 더욱 빠른 속도로 노화가 찾아옵니다. 이러한 노화 방지에 베리류가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또한 안토시아닌은 흐릿한 눈시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빌베리속 안토시아노사이드란 성분이 지친 눈의 피로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현대인들에게 추천 하는 식품입니다.

그 외에도 안토시아닌은 당뇨나 비만,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의 섭취도 추천합니다.

 

 

 

 

 

 

3. 오메가3와 비타민이 풍부한 연어

 

연어에는 다른 생선에는 부족한 비타민이 풍부한 좋은 오메가3 급원식품입니다.

연어 100g에는 오메가3인 EPA및 DHA가 2,600mg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D10ug, B12 2mg정도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게나 새우에 들어있는 아스타잔틴 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보니 크릴오일대체 식품으로 섭취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비타민D의 경우 현대인의 가장 부족한 영양소중 하나인데요. 우리 몸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면역기능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비타민D는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호르몬합성에 관여하는데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진정시켜줍니다 우울증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업무나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꼭 섭취 해야 할 영양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B12는 신경세포의 유지나 악성빈혈을 예방하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을 무해한 메티오닌으로 전환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어 또한 10대 슈퍼푸드 라고 하니 특별한날 연어 요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크릴오일 대신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중 오메가3 같은 경우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오메가3는 조리 시 파괴가 되기도 하고 식품으로 섭취하는 양은 하루 권장량보다 부족하므로 하루 600~1000mg정도의 오메가3를 건기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이상 섬세한 영양사 타민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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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s://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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