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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가 추천하는 여름 보양식 메밀과 팥

영양사 타민 2020. 8.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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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양사 타민입니다

오늘 아침 mbc 기분좋은날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요

여름엔 보통 이열치열 이라고 해서 뜨거운 보양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떨어져 고단백 식품인 삼계탕을 많이 섭취 하였는데요

현대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에어컨이 빵빵하고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땀을 옛날처럼 많이 흘리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열성 체질인 소양인(화가 많으면서 열이나는 화열),태양인(습기가 많으면서 열이 나는 습열)의 경우 자칫 보양식으로 몸에 열을 내는 식품을 섭취 했을 때 고혈압, 심장병, 당뇨가 있는 사람은 더욱 나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개된 두 가지 식품 메밀과 팥입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두 식품은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기 좋고

영약학적인 면으로 보아도 영양가가 풍부하기 때문에 덥고 지치는 여름날 섭취하기 딱 좋은 식품입니다.

사진출처: MBC 기분좋은날

1.메밀

마디풀과에 속하는 메밀은 메밀이라고도 하며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메밀은 영양이 우수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12~14%로 다른 곡류보다 많은 편이며,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 함량이 많아서 단백질이 질적으로 우수합니다.

또한 철을 비롯해 바티민B군인 나이아신, 티아민, 리보플라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2.갈비와 메밀냉면은 최고의 음식 궁합

메밀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 등의 혈관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루틴(rutin)이 5.9~6.8 mg%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고지방식인 갈비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3.팥

팥은 68%가 당질이며 대부분이 전분입니다. 단맛을 내기 때문에 떡의 소와 고물로 이용되곤합니다.

단백질은 21%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의 함량이 낮습니다.

또한 팥에는 비타민B1인 티아민의 함량이 높아 각기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지친 여름날 몸에 에너지생산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팥에는 안토시아닌 이라고 하는 색소가 있는데 눈의 혈관 혈액순환을 돕고 노화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4,아이스 메밀 팥 라뗴

팥은 불린뒤 물은 버리고 한번 헹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팥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 다량 섭취시 설사를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려준 팥은 새로운물을 받아 중불로 40~1시간 정도 끓인뒤 으꺠어 팥페이스트를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팥페이스트에 메밀가루와 우유를 1:0.3:1비율로 넣고 갈아줍니다.

열이 뻗치는 무더위에 시원하게 1잔 만들어 먹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MBC 기분좋은날

5.찬성질의 음식과 따뜻한성질 음식

차가운 성질의 음식과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흰색이나 녹색 계열의 식품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붉은색 계열의 식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따뜻한 지방에서 나는 식품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고, 차가운 지방에서 나는 식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의 잎이 넓으면 찬성질을 띄고 잎이 뾰족하면 온한 성질을 띈다고 하네요.

사진출처:MBC 기분좋은날
사진출처:MBC 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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