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으로 알아보는 건강관리/일반식품건강

영양사가 알려주는 복분자 효능

영양사 타민 2020. 8.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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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영양사 타민입니다

오늘은 복분자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분자 같은 경우는 작은 알맹이 속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여름철 원기 회복에도 훌륭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산딸기 모양을 한 복분자는 먹으면 소변을 볼 때 항아리를 뒤집었다는 유래가 있을 만큼 남성분들한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진출처: 무료이미지 https://unsplash.com/photos/c3sjfn5i0R4

대표적 식품으론 복분자주로 많이 만들어 먹지만 요즘은 복분자잼, 복분자 음료수등, 복분자 샐러드 등으로 여러 음식에 첨가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럼 복분자의 효능에 대하여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기력보강

동의보감에선 복분자는 기운을 복돋우고 속을 덥게 하며 기운을 세게한다, 간과 신장을 보호 하여 떨어진 기력을 낫게 한다. 라고 쓰여 있는데요.

복분자에는 칼슘, 칼륨, 철 등 다양한 미네랄이 존재하여 골다공증이나 빈혈 예방에도 좋고 비타민A, 비타민B1,B2가 함유 되어 있어 피로를 풀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분들의 경우 복분자를 섭취 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활력을 나타내는 호르몬입니다.

몸에 근육이 있어야 에너지를 낼 수 있는데 이때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근육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남성 스태미나증진과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CCL전체 이미지

2.눈 건강

복분자에는 아로니아만큼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빨강-청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색을 나타내는 영양소 입니다.

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배출을 돕고 안구건조증, 황반 변성, 백내장 등의 안구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망막에는 시각세포가 있는데 그중 명암과 형태를 감지하는 간상세포에는 로돕신이라고 하는 색소가 존재합니다.

로돕신 생성이 잘 되어야 명암과 형태, 즉 상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것입니다.

이 로돕신의 합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안토시아닌입니다.

 

3.피부 건강

복분자는 달콤새콤한 맛을 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 할 수 있는 과실류 인데요

피부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복분자에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기미를 유발하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력이 뛰어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복분자 선택 및 보관방법

①복분자 고르는법

산딸기와는 다르게 복분자는 익을수록 색이 짙어지고 검은색을 뜁니다. 쉽게 무르는 성질이 있어 고를 땐 알이 고르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며

보관할 땐 무르지 않게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동보관 할 시 복분자의 안토시아닌 농도가 더 짙어진다고 하니 얼렸다가 샤베트에 넣어 먹어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②복분자 먹는법

냉동 복분자의 경우 빙수나, 샤베트에 넣어 먹어도 좋고 맛이 새콤달콤하니 열매 그대로 섭취하여도 무방합니다.

믹서기로 갈아서 음료의 형태로 먹어도 좋지만 안토시아닌 색소는 칼날과 같은 금속에 의해 청색, 녹청색 등의 추한 색으로 변해 식욕을 저하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그 밖에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요플레와 같은 유제품에 넣어 먹어도 궁합이 좋습니다.

 

③복분자 섭취시 주의점

뭐든 과하면 탈이 나는 법입니다 적당한 양을 일정하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당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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