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과 상담

영양사가 알려주는 장 건강해지는 법[1편]

영양사 타민 2020. 1.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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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섬세한 영양사 타민입니다 오늘은 장건강을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장은 우리 몸 소화계의 마지막 부분으로 장은 외부와 접촉해서 독성물질을 걸러내는 가장 중요한 1차 관문입니다.

장 점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들 때문에 중요한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면 화학물질이나 독성물질이 체내로 흡수가 되어 질병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들은 장이 좋지 못하면 원활히 흡수되지 않고 배설이 되어 버리게 되고 우리 몸의 영양균형도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유익균, 유해균, 유익하지도 않고 유해하지도 않은균, 사균이나 중간균(주변환경에 따라 생존에 유리한쪽으로 변하는 균)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장내에 약100조개로 무게만 1kg에 달합니다. 비율로 보면 중간균에70%, 유익균과 유해균이 15%씩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때 균형 잡히지 못한 식습관으로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은 방향을 초래할 수 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변비, 게실증, 심혈관질환, 심지어는 암까지도 장내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마음상태를 안정되고 편안해지게 해주는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호르몬의 95%가 장에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장내 미생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장이 건강해야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수분과 영양소가 정상적인 흡수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원활히 변으로 제거될 수 있습니다.

유해균은 우리 몸에서 독성물질을 만드는데, 이러한 독성물질은 장에 유산균과 섬유질이 충분히 있어야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저식이섬유식을 하여 변비가 생기게 되면 장에 노폐물이 축적이 되고 대장의 압력을 높이게 되는데 이때 게실증이라고 하는 장 곳곳에 풍선처럼 작게 부풀어 오르는 부분이 생길 수 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게실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혈액을 타고 이동해 조직과 세포를 손상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장에는 면역 세포의 70%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장이 건강해야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시스템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장 건강은 특히 여름철에 조심해야 합니다.

한여름엔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열대야 등으로 신체리듬이 깨지게 되면 여름철 걸리기 쉬운 식중독 등 감염병도 면역력이 강할 때와 그렇지 못할 때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와 자연치유의 속도 또한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있습니다. 약간 상한 국이나 찌개등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경우 팔팔 끓이거나 뜨겁게 지져먹으면 안전 하다고 착각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식중독 균의 경우 100℃ 정도로 팔팔 끓이면 사멸하지만 이미 식중독균으로 인해 발생된 독소는 파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독소들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장내 미생물을 사멸해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를 붕괴 할 수 있습니다. 상한 음식은 과감히 버리시길 바랍니다.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김치 입니다 그렇기에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봐도 김치 유래균주를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 이라고 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이 함유된 식품인 바나나 섭취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영양소는 장에서 흡수가 이러우진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 할 때 유의할 점은 장까지 잘 도달 할 수 있는 제품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캡슐자체가 장에서 녹아 위산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는 제품도 있으며 유산균 자체가 산과 열에 강하고 코팅으로 보호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임산부의 경우 모유유래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모유유래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라고 하는 균인데 여성분들의 질내에 존재하는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은 산을 내뿜는데 질 내부가 산성환경으로 유지가 되어야 안 좋은 균들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의 흡수 위치를 보시면 거의 모든 영양소가 장에서 흡수 된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되시겠죠?

오늘은 이렇게 장건강의 중요점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후에는 어떠한 식품이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섬세한 영양사 타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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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출처:https://pixabay.com/ko/

참고문헌-지구문화사(임상영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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