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으로 알아보는 건강관리/건강기능식품

영양사가 알려주는 관절 건강 기능식품

영양사 타민 2020. 1.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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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양사 타민 입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관절 주변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더뎌지는데 관절이 약한 사람은 이때 무릎이 뻐근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비가 올 때 마다 무릎이 아픈 분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대기압이 낮아지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그로인해 관절건강이 안 좋은 분들은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현대인들 중 관절건강이 악화되는 이유가 오래 서서 일을 하거나, 격한 운동이나 노동으로 인해서 관절손상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관절에 대해 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제품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성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합니다. 관절은 어떠한 뼈가 서로 합쳐졌는가에 따라 명칭이 결정되고 또 기능이나 구조에 따라서도 분류됩니다.

관절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섬유관절, 연골관절, 활막관절로 분류 할 수 있고 이중 흔하게 느끼는 관절통증은 활막관절에서 느끼는 것입니다

관절질환 중 대표되는 것이 관절염인데요. 그 중에서 퇴행성관절염과 류머티스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체중초과 및 비만인 경우 발생률이 높은데 체중을 지탱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관절, 즉 무릎, 척추, 고관절, 발목, 팔꿈치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연골이 소실됨에 따라 통증이 미약하게 찾아오다 점차 심해지는데 관절이 붓거나, 섬유조직과 연골조직이 새로이 생기게 되면 아침에 관절부위가 뻣뻣해지고 커지는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관절을 과다하게 사용한 오후나 저녁시간, 잠자기 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특히, 중장년층 여성의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남성보다 3배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관절크기가 작아 연골에 충격이 잘 가해지고, 무엇보다 폐경이후 연골세포의 생성 촉진 및 파괴를 막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여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은 관절염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운동요법과 휴식, 심하면 수술까지 할 수 있는데요.

연골은 파괴 되면 재생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미리미리 손상된 연골을 회복 할 수 있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영양소가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첫 번째 '글루코사민'

글루코사민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쓰는 포도당과 글루타민이라는 아미노산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연골을 구성 하는 동시에 연골세포를 자극하고 세포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하는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즉 글루코사민은 관절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연골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초기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두 번째 "MSM"

MSM은 식이유황 성분입니다 식이유황은 소나무, 참나무와 같은 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천연 유기황 화합물인데요.

연골을 구성하는 주성분은 단백질인데 MSM에 포함된 황이 아미노산의 일부로서 아미노산들을 촘촘하게 연결시켜 줍니다. 또한 연골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고 연골 주변 인대조직에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골을 재생시키는 콘드로이친 황산염의 합성에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콘드로이친은 상어 연골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활액이 연골내로 스며들어 연골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물리적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본 사진은 유황결정으로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입니다.

3.세 번째 "초록입홍합추출물"

초록입홍합에는 뮤코다당단백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관절 및 연골 건강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상어연골의 주원료라고 합니다.

뮤코다당단백은 연골조직의 성분인데 섭취 시 관절 및 연골에 영양을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초록입홍합에는 리프리놀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있는데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과 카로티노이드 등으로 구성된 복합물질입니다.

 

리프리놀에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뿐만 아니라 염증의 매개 인자인 류코트리엔 이라고 하는 아이코사노이드의 생성을 억제하여 각종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류코트리엔이란 백혈구, 혈소판, 대식세포에서 형성되어 염증 및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인데요. 특히 관절염이나 천식, 알레르기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니 염증매개 물질 억제를 위해서라도 초록입홍합으로 관절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간단하게 류머티스관절염에 대해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류머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통상 유전적 요인으로 간주하며 10대이상 누구든 발병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마디마디)에 나타나며 특히 아침에 심한 강직증상이 보통 30분이상 지속되는데 60일 이상 지속되면 류머티스관절염이라고 진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물리요법, 방향요법, 침술요법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칼슘, 엽산, 비타민 B군, 아연, 셀레늄의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 영양소를 적당량 공급해주는 것이 좋으며 뼈의 통증은 주로 식품 알레르기에 의해 나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자, 커피, 달걀, 고기, 우유, 사과 , 오렌지, 토마토 및 후추 같은 알레르기성 식품을 제한하는 것도 바람직 하다고합니다.

 

달걀과 고기에는 아라키돈산이라고 하는 지방산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류코트리엔이라고 하는 물질은 오메가6 지방산인 아라키돈에서 비롯되므로 특히 섭취에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섭취 하면 좋은 식품으로는 강황이 있습니다. 강황에는 황색색소의 주성분인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소염효과가 있어 만성 류머티스관절염 환자의 관절 부기나 아침에 관절이 경직되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관절 통증 완화)

이렇게 오늘은 관절건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 소중 하지 않은 부위가 없겠습니다만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뼈와 관절건강을 생각하여 미리 대비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양사 타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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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s://pixabay.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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