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가 알려주는 비타민D 효능

안녕하십니까 영양사 타민입니다

오늘은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호르몬처럼 합성되기 때문에 항상 식사를 통해 공급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콜레스테롤로부터 생성된 전구체가 비타민D로 변환됩니다.

그치만 현대인은 햇빛을 보는시간이 적고 우리 몸에서 충분한 양의 합성이 되려면 몇시간은 햇빛을 쬐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비타민D는 두 종류로 비타민D₂(에르고칼시페롤), 비타민D₃(콜레칼시페롤)로 나뉩니다.

D₂는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형태이고 버섯과 효모에 들어 있는 에르고스테롤 이라는 성분으로부터 햇빛 또는 자외선에 의해 생성이 됩니다.

 

D₃는 동물성 급원으로 동물의 피부에 들어 있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 또는 자외선에 노출될 때 형성이 됩니다.

 

체내에서는 비타민D₂, 비타민D₃모두유효하며, 이들은 간과 신장에서 활성화됩니다.

이미지출처:교문사 고급영양학

[생리적 기능]

1.골격 형성

칼슘은 소장에서 흡수가 되는데 비타민D는 소장에서의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 시키고 배출 되려는 칼슘을 신장에서 재흡수를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칼슘의 생리적 기능 유지에 필요

혈액내 칼슘은 근육수축, 신경자극 전달 등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혈액 내 칼슘이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비타민D가 흡수와 재흡수를 증가시켜 혈중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우리 몸의 생리기능을 유지합니다.

 

3.암 예방

비타민D는 세포가 분화되어 성숙세포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포의 정상적인 분화과정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암의 예방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4.우울증 예방

우리몸에는 세로토닌 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우울감을 없애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흔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이 결여되어 있는 호르몬중 하나가 이 세로토닌입니다.
실제로 정신과에서 처방해주는 약 중 이 세로토닌이 우리몸에서 분해되지 않고 오래 머물게 하는 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정상적인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합니다.
햇빛을 잘 보지 못하고 직장 생활, 학업 생활을 하는 사람은 쉽게 우울해지는데 비타민D가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5.면역력 건강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우리몸은 염증 물질이 생기게 되고 염증은 크게 암으로 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강화 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 모두 튼튼하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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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가 알려주는 한눈에 보는 비타민 효능